의협김택우회장은 "정부는 대통령 탄핵 인용을 계기로 반드시 의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의료농단으로 인해 그간 피해를 감수해 온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김택우회장은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예정에 없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선 기획본부를 출범했다"며 "의료계 각 지역 및 직역의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공약 사항에 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의협의 대선공약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김택우)는 13일의협회관에서 대선기획본부 출범식과 함께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의사 대표자들이 참석,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협은 전날 용산구의협회관에서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열고 의정 갈등 문제를 이달 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부장을 맡은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은 특히 "의대생, 전공의와 정부가 빠른 시간 내에 접점을 찾아 내년도 의대 정원(모집인원) 문제를 조속히.

김택우의협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의 정당성이 소멸됐다”며 “개악의 즉각 중단과 합리적 의료정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20일로 예고한 궐기대회에 전국에서 1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출범한 대선기획본부는 의협 차원의.

지난 10일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택우의협 회장이 의정갈등 발생 이후 처음으로 3자 회동을 하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협은 1·2부에서 “정부는 하루빨리 의료 정상화를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하라”(김택우의협 회장)며 대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3부에 참여한 박단·이선우 위원장은 “투쟁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한다.

의료계 관계자는 “전공의·의대생을 대표하는 이들이 의협 대표자 회의에 함께.

대선기획본부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정경호 전북의사회장, 박명하의협상근부회장이 임명됐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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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료계는 과거부터 오랫동안 왜곡되고 정치화된 정책들 속에서 한계에 직면해왔다”며 “현장의 목소리는 외면당하고, 합리적인.

사과, 교육 불가능 의대의 입학정원 조정, 정부·국회·의료계 논의 테이블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택우의협회장은 "이번 탄핵 선고로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의 정당성이 소멸됐다"며 "정부는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의료개악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의료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의료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택우의협회장은 "이번 탄핵 선고로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의 정당성이 소멸됐다"며 "정부는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의료개악을 즉각 중단, 의료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의료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20일로 예정된 전국의사총궐기대회와 이후의 투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